< 요약글 >
- 메모리 절약 모드는 안 쓰는 탭을 잠시 비활성으로 돌려 메모리를 아끼는 기능이에요. 탭을 지우거나 로그아웃시키는 게 아니라, 다시 누르면 자동으로 새로고침됩니다.
- 경로는 설정 → 성능 → 메모리 절약 모드. 비활성화 강도는 보통 · 균형(권장) · 최대 3가지 중에 고를 수 있어요.
- 계속 켜두고 싶은 사이트는 ‘다음 사이트를 항상 활성 상태로 유지’에 추가하면 돼요(현재 사이트 추가 / 수동으로 사이트 추가).
- 음악·영상 재생, 화면 공유, 다운로드 중, 입력하던 양식, 고정한 탭 등은 추가하지 않아도 이미 자동으로 예외예요.
브라우저를 오래 켜두면 컴퓨터가 느려지죠. 크롬은 이걸 줄이려고 안 쓰는 탭을 잠깐 재워두는 메모리 절약 모드를 넣어뒀어요. 그런데 막상 쓰다 보면 두 가지가 헷갈립니다. “재워둔 탭이 사라지거나 로그아웃되는 거 아냐?” 하는 걱정, 그리고 “은행·업무 사이트는 안 재웠으면 좋겠는데 어디서 빼지?” 하는 질문이요.
결론부터 말하면, 재워둔 탭은 사라지지 않고 다시 누르면 새로고침될 뿐이고, 계속 켜두고 싶은 사이트는 설정에서 목록에 등록하면 됩니다. 이 글은 2026년 7월 24일 크롬 공식 고객센터 안내를 직접 열어 확인하며 메뉴 이름 그대로 정리했어요.
제일 헷갈리는 지점부터, 그다음 켜고 끄는 법, 특정 사이트 항상 켜두는 법, 그리고 굳이 등록 안 해도 되는 탭까지 순서대로 볼게요.
비활성 탭은 삭제가 아니라 잠깐 재우는 거예요
가장 먼저 짚을 게 이거예요. 메모리 절약 모드가 하는 일은 지금 안 보고 있는 탭을 비활성 상태로 돌리는 것이에요. 이렇게 하면 그 탭이 쓰던 메모리가 풀려서, 지금 보고 있는 탭이 더 부드럽게 돌아갑니다.
공식 안내는 재워둔 탭에 대해 이렇게 설명해요. “비활성 탭에 액세스하면 자동으로 새로고침됩니다.” 즉 탭이 닫히거나 목록에서 지워지는 게 아니라, 그 탭을 다시 클릭하는 순간 페이지를 새로 불러온다는 뜻이에요.
주의
‘새로고침’이라 대부분 로그인은 그대로 유지되지만, 저장하지 않은 입력 내용이나 페이지 위치는 다시 불러오면서 초기화될 수 있어요. 그래서 글을 쓰던 중이거나 계속 갱신돼야 하는 화면은 아래 방법으로 항상 활성으로 지정해 두는 게 편합니다. (로그아웃 여부는 사이트마다 달라, 항상 유지된다고 단정하지는 않을게요.)
켜고 끄기와 ‘얼마나 빨리 재울지’ 강도 고르기
메뉴 위치는 이래요. 크롬 오른쪽 위 점 세 개(⋮) → 설정 → 왼쪽에서 성능 → 메모리 절약 모드. 이 스위치를 켜면 기능이 작동하고, 끄면 모든 탭이 계속 활성 상태로 남아요.
켜면 탭을 얼마나 빨리 재울지를 세 단계로 고를 수 있어요. 공식 표기 그대로예요.
- 보통 — 탭이 더 오랜 시간 뒤에 비활성화돼요. 탭을 자주 오가는 분께 무난해요.
- 균형(권장) — 크롬이 알맞은 시점에 재워요. 특별한 이유가 없으면 이걸 두면 됩니다.
- 최대 — 더 짧은 시간 뒤에 재워요. 메모리가 부족한 오래된 노트북에서 효과가 큽니다.
정리하면, 메모리를 아끼고 싶을수록 ‘최대’ 쪽으로, 탭이 자꾸 새로고침되는 게 거슬리면 ‘보통’ 쪽으로 옮기면 돼요.
⚙️ 특정 사이트를 항상 활성으로 지정하는 법
은행, 사내 업무 시스템, 실시간으로 값이 바뀌는 관리 화면처럼 재우면 곤란한 사이트가 있죠. 이건 예외 목록에 넣어두면 됩니다.
같은 설정 → 성능 화면에 ‘다음 사이트를 항상 활성 상태로 유지’라는 항목이 있어요. 그 오른쪽 추가 버튼을 누르면 두 가지 방법이 나와요.
- 현재 사이트 추가 — 지금 보고 있는 사이트를 바로 목록에 넣어요. 그 페이지를 열어둔 채 설정에 들어가면 가장 빠릅니다.
- 수동으로 사이트 추가 — 주소를 직접 입력해 넣어요. 지금 안 열어둔 사이트를 미리 등록할 때 써요.
여기 넣은 사이트는 메모리 절약 모드가 켜져 있어도 재우지 않아요. 나중에 필요 없어지면 같은 목록에서 지우면 됩니다.
참고로 딱 이번에 켜둔 동안만 백그라운드 탭을 계속 돌리고 싶을 때도 있어요. 공식 안내에도 “개별 세션 동안 백그라운드 탭을 활성 상태로 유지”하는 방법이 있다고 나와 있어요. 목록 등록은 매번 계속, 세션 유지는 이번만 — 이렇게 용도가 다르다고 기억해 두면 헷갈리지 않아요.
굳이 목록에 안 넣어도 되는 탭들
여기가 다른 안내 글에서 잘 안 짚는 부분이에요. 사실 중요한 작업이 진행 중인 탭은 크롬이 알아서 안 재웁니다. 그래서 이런 탭까지 예외 목록에 일일이 넣을 필요가 없어요. 공식 문서가 “탭 비활성화를 막는다”고 밝힌 활동은 다음과 같아요.
- 소리·영상이 재생 중이거나 통화 중인 탭
- 화면 공유 중인 탭
- 페이지 알림을 쓰는 탭
- 다운로드가 진행 중인 탭
- 양식(폼)을 입력하다 만 탭
- 고정(핀)해 둔 탭
- USB·블루투스 등 기기가 연결된 탭
그러니까 화상회의를 하거나 파일을 받는 중이라면 그 탭은 재워지지 않아요. 자주 쓰는 사이트라면 탭을 고정해두는 것만으로도 재우기 대상에서 빠지니, 예외 목록과 함께 활용하면 편합니다.
메뉴가 안 보이거나 다르게 보일 때
이 방법이 모든 화면에서 똑같이 보이지는 않아요. 확인해볼 점이 몇 가지 있어요.
- 크롬 버전에 따라 메뉴 이름이나 위치가 조금 다를 수 있어요. ‘성능’ 대신 다른 이름으로 묶여 있거나, 강도 선택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먼저 크롬을 최신으로 업데이트해 보세요.
- 회사·학교 컴퓨터라면 관리자(조직) 정책으로 이 설정이 잠겨 있거나 항목 자체가 안 보일 수 있어요. 이럴 땐 개인이 바꾸기 어려우니 관리 담당자에게 문의하는 게 맞아요.
- 설정 검색창에 ‘메모리’나 ‘성능’을 쳐서 항목을 바로 찾는 것도 방법이에요.
그리고 이 기능은 어디까지나 메모리를 아끼는 편의 기능이에요. 켜도 저장하지 않은 작업이 그대로 유지된다는 뜻은 아니므로, 중요한 화면은 예외 목록에 넣거나 작업 내용을 먼저 저장해 두는 습관이 안전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메모리 절약 모드를 켜면 탭이 닫히거나 로그아웃되나요?
공식 안내상 재워둔 탭은 닫히지 않고, 다시 누르면 자동으로 새로고침돼요. 로그인 유지 여부는 사이트마다 달라서 항상 유지된다고 단정하긴 어렵습니다. 걱정되면 그 사이트를 항상 활성 목록에 넣어두세요.
특정 사이트만 안 재우고 싶어요. 어디서 하나요?
설정 → 성능 → ‘다음 사이트를 항상 활성 상태로 유지’에서 추가 버튼을 눌러 ‘현재 사이트 추가’ 또는 ‘수동으로 사이트 추가’로 등록하면 됩니다.
강도는 뭘로 두는 게 좋나요?
특별한 이유가 없으면 ‘균형(권장)’이 무난해요. 메모리가 자주 부족하면 ‘최대’, 탭 새로고침이 거슬리면 ‘보통’으로 옮겨 보세요.
설정에 ‘성능’ 메뉴가 안 보여요.
크롬 버전이 오래됐거나, 회사·학교의 관리자 정책으로 항목이 숨겨졌을 수 있어요. 크롬을 업데이트해 보고, 그래도 없으면 관리 담당자에게 문의하세요.
공식 출처
Chrome 성능 맞춤설정하기 (공식 고객센터) 바로가기확인한 기준: 2026년 7월 24일, 위 Google Chrome 공식 고객센터 ‘Chrome 성능 맞춤설정하기’ 페이지의 한국어·영문판을 직접 열어 메뉴 이름(설정→성능→메모리 절약 모드, ‘다음 사이트를 항상 활성 상태로 유지’, 보통·균형(권장)·최대), 비활성 탭 동작(“비활성 탭에 액세스하면 자동으로 새로고침됩니다”), 자동 예외 활동 목록을 그대로 대조해 정리했습니다. 크롬 버전과 관리자(조직) 정책에 따라 메뉴 이름·위치·표시 여부가 다를 수 있습니다.
함께 보면 좋은 글